KT(030200)는 KAIST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 테크 스퀘어는 KT와 KAIST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모아 멀티모달 AI(인간의감정 등을 인식하고 사고하는 AI 모델) 기술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KT대덕2연구센터 4동에 약 2267㎡ 규모로 조성된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는 연구실과 실험실, 컴퓨터실 등 연구개발 공간과 운동실, 휴게실 등의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1층에는 산학 연구활동에 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GPU 팜도 갖췄다.
KT는 KAIST와 공동연구센터 조성 외에도 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AIST 전산학부에 2023년 1학기부터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공동 강의도 개설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서 열띤 토론과 연구가 펼쳐져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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