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오픈엣지)가 21일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VPR은 1983년부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콘퍼런스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이다.
오픈엣지는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엣지 환경 대상의 고효율 4/8비트 혼합정밀도(mixed-precision) 인공지능 프로세서 NPU IP ‘인라이트 (ENLIGHT)’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오픈엣지는 ‘Embedded Vision Summit 전시회’, ‘AICAS 학회’ 등에 참석해 인라이트 뿐만 아니라 인라이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DDR 메모리 컨트롤러, DDR PHY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지난 행사에서 당사의 NPU IP와 메모리 시스템의 통합 기술력에 대해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이번 CVPR에서는 해외 고객사와의 라이선스(License)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 고객사에 당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IP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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