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암기계공업(100660)은 전일 대비 1068%오른 92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혜인(003010)은 전일 대비 2.19% 오른 9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연탑메탈(019770)(2.74%), 우림피티에스(101170)(0.46%)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주 상승에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 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U 정상회의는 오는 23~24일 열린다. 여기서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하면 우크라이나는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고, 가입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