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엔케이맥스(182400)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이사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장내 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가 보통주 2만9,95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만4,993원이다.
현재, 엔케이맥스는 자사의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를 통해 4기 비소세포폐암, 말기 육종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엔케이맥스는 불응성 고형암(육종암), TKI 불응성 비소세포 폐암, EGFR 양성 고형암, 알츠하이머를 대상으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임상에 대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슈퍼NK’가 독성 없이 여러 말기암 환자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며 여러 암종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참가한 ASCO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AR-NK의 대량 배양에도 성공해 내년 중 전임상을 마치고 본격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덴마크 암센터와 기전연구도 진행하는 등 세계시장으로 더욱 뻗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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