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정석호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CCP12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CP12 총회에서 정석호 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CCP12는 금융상품시장의 청산 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28개국 41개 중앙청산소(CCP)로 구성된 국제협회다. 거래소는 2001년 11월 제3차 시카고 총회에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청산위험관리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CCP 글로벌 규제 체계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거래소가 안정적 청산·결제 수행 및 리스크관리체계 강화에 노력했고 CCP12에서 꾸준히 활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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