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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경고한 현대차, 칸 국제광고제 ‘은상’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

강풍으로 뒤집힌 車 모습 담아

기후변화 심각성 생생히 전달

총 3개 부문서 경쟁력 입증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The Bigger Crash)’가 20~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h’, ‘제비 285㎞/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현대차(005380)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와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을 받았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의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에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에서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수상했고, 미국 ‘원쇼 광고제’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움직임에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 하에 친환경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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