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탄소 중립을 위한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기부 행사로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후원을 위해 KB캐피탈 임직원들 걸음 10보당 1원의 기부금을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KB캐피탈은 자발적으로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50일간 달성한 캠페인 목표 걸음수 1.5억보에 해당하는 1천 5백만원과 회사의 챌린지 성공 축하금인 1500만원을 더하여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여성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2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위생 용품과 함께 물티슈, 세정제 등 청결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지원하는 물품은 ESG 사회공헌 캠페인 취지를 살려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된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이번에 진행한 임직원 참여 후원사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