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비수기 영향과 기존 게임 매출 하락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이 예견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은 “2분기 비수기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90억원, 영업이익 1,70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836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929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2분기 중국 게임 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모바일 매출 하락세도 불가피하다”며 “모바일 매출은 3,388억원으로 중국 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화평정영’매출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다만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은 양 호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고, 인도 시장에서의 성과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 2일로 출시가 확정된 ‘Callisto Protocol’과 관련된 기대감은 하반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Callisto Protocol’은 지난 6월 2일 공개한 소니의 글로벌 신작 발표회에서 레지던트이블4, 바이오하자드빌리지와 같은 Big IP와 함께 공개되며 하반 기 콘솔 플랫폼 중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서 추가적인 영상이 공개될 것이고 출시가 임박할수록 기대감은 상승할 것”이라며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2022년 PER이 14.3 배로 떨어져 연말 신규 게임 출시를 감안할 때 과도한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PUBG: NewState’는 신규 게임 모드(Extreme BR 모드, Round Deathmatch 모드)추가로 유저의 관심을 높이고 있고,3분기 새로운 맵 업 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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