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5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기업 비전·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소개했다.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감축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비전’도 담았다.
ESG경영 활동도 상세히 다뤘다.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수소 사업 등 환경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와 자원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루프' 등 사회적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지배구조 분야의 각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 소재 등의 신성장 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과 2050 넷제로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담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펼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 가능한 화학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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