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조달청의 창업·벤처기업 전용쇼핑몰인 ‘벤처나라’의 등록지원 업무를 위탁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조달청과 협회 간 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벤처나라 등록 상품 자격요건은 벤처확인기업 또는 창업7년 이내 기업으로서 직접 생산하거나 국내제조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품 및 서비스이다. 이달 29일까지 벤처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벤처나라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184조원에 달하는 전체 공공조달시장에서 벤처기업들이 판매실적을 확대할 수 있게 우수 회원사 및 벤처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벤처나라 등록을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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