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서울사무소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특허청 최초로 민간 출신 청장이 취임한 이래 산학연 및 변리업계 전문가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심사 전문성 강화와 품질향상 등 최근의 특허심사 동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심사관 업무 환경 개선 등 심사관 전문성 강화방안과 디지털 신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법 개정 사항 및 진행 중인 주요 정책들 소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허청은 위원회에서 나온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심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인실 청장은 “기술경쟁의 화룡점정인 강한 특허를 창출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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