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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목표가 9.5만→8만원…2분기 영업이익 부진 전망"

"러시아 불확실성 해소되지 않아"





현대차증권(001500)현대위아(011210)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며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현대위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9182억 원, 영업이익은 396억 원으로 전망된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9.9% 하회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러시아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차부품과 기계 공급망 회복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매크로 악조건 속에서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가시적이고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환에 따른 기계부문 수혜가 기대된다"며 "그룹 전동화 전환 투자와 러시아 공장 재가동 시 탄력적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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