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사회공헌 사업 ‘우주 라이크 투(Would you like to) 우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우주 항공 기계 분야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우주 항공 관련 전공 대학생 18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아산, 창원 등 전국 사업장 인근 과학동아리와 자유학기제 중학생 150명에게 우주 항공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고, 만드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학습하는 방식을 뜻한다.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은 9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사전 직무 조사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연계해 회사와 직무 관련 멘토링과 함께 장학금도 지원 받는다.
1일 열린 협약식에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진로 탐색과 결정을 하는 첫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인 우주 항공 분야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에게는 우주 항공 산업을 간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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