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강철강(053260)이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에 따른 강관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03분 현재 금강철강은 전날 보다 6.61%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초토화된 자국을 재건하는 데 7500억 달러(약 972조원)가 필요하다고 자체 추산했다.
재건 비용은 러시아 정부나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재벌)의 동결된 해외자산을 압류·매각해 충당하자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구상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금강철강은 가정용에서 산업용 건자재 등 각종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냉연압연강판은 가공성이 우수한 소재로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등 가정용품에서 산업기기, 건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아연도금강판은 내식성이 뛰어나고 성형성, 용접성, 도장성 등이 매우 우수해 토목, 건축 등에 사용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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