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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큐브엔터와 손잡았다…메타버스·디파이 시너지 기대

네오위즈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네오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네오핀 디파이-큐브엔터 IP·메타버스 시너지 창출

출처=네오플라이




네오위즈 계열사 네오핀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블록체인 기술 정보 교류 ▲블록체인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이 주요 골자다.

네오핀은 국내 중견 게임사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다. 지난 1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NPT)을 출시해 클레이튼(KLAY)과 트론(TRX) 스테이킹 상품과 돈버는게임(P2E) 토큰에 대한 풀예치 상품 등을 운영하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블록체인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모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엔 더 샌드박스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K팝 오픈플랫폼 ‘뮤직 메타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이 보유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기술력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 및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디파이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오픈 메타버스 사업 조성에 있어 양사의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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