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리노스(039980)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가운데 철도 관련 기업들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리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0% 오른 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부·공기업·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재건 프로젝트 중에서도 경제 발전과 복원, 기간시설 복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철도가 꼽히면서 철도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리노스는 국가재난통신망 분야와 열차무선 통신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정부공공기관으로 공공부문 무선통신솔루션 분야에서 다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하철 대체지령시스템 특허를 비롯해 공공부문의 무선통신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부산 지하철 3호선과 인천공항철도 무선통신시스템을 비롯해 KTX 2단계·신분당선·부산-김해 경전철 무선통신시스템 등도 구축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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