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국제 테니스 대회 결승을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10일 LG유플러스는 U+tv 자체 운영 채널(234번)을 통해 지난 9일 영국 테니스 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의 여자 결승전 중계에 이어 10일에는 남자 결승전을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윔블던 챔피언십에는 윔블던에서만 총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 세계 랭킹 4위 라파엘 나달,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출전했다.
LG유플러스는 19일 열리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대상 시상식 ‘제1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후원사로도 참여해 TV 독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U+tv 채널(234번)과 유튜브 채널 ‘U+tv 이모티콘’,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0일 U+tv의 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인 ‘U+스테이지’를 통해 공개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결승 연주 실황은 U+스테이지에 편성된 공연·예술 콘텐츠 기준 역대 최다 시청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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