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3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366대, 전기이륜차 1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929대, 전기이륜차 105대를 지원한 바 있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승용 1050만원(국비 700만원, 시비 350만원), 화물(소형) 1800만원(국비 1400만원, 시비 400만원), 이륜차 330만원(국비 165만원, 시비 165만원)이다.
승용 보급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 분에 대해서는 시비보조금의 50%만 지원된다. 그리고 우선순위, 법인·기관 등 지원물량에 대해서는 10월 1일부터 일반물량과 통합해 집행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는 7월 13일부터, 전기이륜차는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