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 간편식 신제품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삼계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통다리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낸 닭 안심살을 넣고, 알알이 식감이 살아있는 누룽지와 귀리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5분∼7분30초 동안 조리하면 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시판 삼계탕 제품 대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비비고 삼계탕은 2종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전체의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삼계탕 2종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비비고 삼계탕의 경우 전문 식당에 가지 않고도 진하고 든든한 보양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어 매해 150만봉 이상 팔리며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4일까지 복날 기획전을 열고 비비고 삼계탕 2종을 비롯해 누룽지닭백숙죽, 전복삼계죽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비비고 진국육수 닭고기 또는 비비고 보양닭백숙죽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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