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스탠드형 에어컨으로는 국내 최초로 실내 공기 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
LG전자(066570)는 11일 UL 그린가드 골드가 최고 등급 인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인증은 가정, 사무실, 학교, 의료 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안전성 인증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도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으로 업계 최초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뛰어난 공기 청정 성능을 갖췄다. 또 에어컨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한다. 자동 청정 관리는 극세 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 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 청정(3단계), 열교환기에 붙어 있는 먼지 등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열교환기 세척(4단계),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AI) 건조(5단계), 독일 TUV라인란드에서 인증 받은 99.99%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6단계) 등 순서로 작동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 관리와 앞선 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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