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복지개발원은 복지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2022년 복지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시민의 복지 인식 및 욕구 변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집행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2200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25개 항목을 조사한다. 가구 형태, 교육 수준, 건강 상태, 돌봄, 삶의 만족도, 복지정책 방향 등이다.
특히 일상 변화 등 코로나19 관련 항목도 포함됐다. 실태조사는 서던포스트 소속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시는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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