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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만 8000명대…나흘 연속 4만명대 안팎

신규확진자, 전주 동일 대비 2배 증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8000명 대를 기록하며 나흘 연속 4만 명 대 안팎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5일 0시 신규 확진자는 3만 888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8만 14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261명 늘어 총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859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263명(13.6%)이며 18세 이하는 9380명(24.3%)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2만 1476명(55.6%), 비수도권에서 1만 7145명(44.4%)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동일(1만 9323명) 대비 1만 9559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65명, 사망자는 16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71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17시 기준 전체 568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1.9%, 준중증병상 23.6%, 중등증병상 17.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3만 8429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6280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6501명이며 이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2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08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2994개소이다.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37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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