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하반기 전략, 리스크·건전성 관리 강화 통한 견실 성장"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이 16일 오전 본점에서 경영진과 부실점장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16일 본점에서 경영진과 부실점장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힘내자! 부산은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한 견실한 성장’으로 하반기 전략 방향을 정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은행 전 부문에 걸쳐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 등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상생경영도 더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금이야말로 위기에 강한 부산은행만의 저력을 발휘할 시기”라며 “내부적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적으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은행 역할에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