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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하늘길 넓힌 아시아나항공…울란바타르 주 4회 증편 운항

주 2회→주 4회로 증편

비자 없이 90일 여행 가능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2회(수, 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달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4회(월, 수, 금, 일)로 두 배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출발 편은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한다.



몽골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입국제한조치가 해제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 동안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8월 10일까지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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