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새로워진 모바일 개인회원 페이지 ‘MY홈’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16년부터 제공하는 AI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MY홈’에서는 이력서와 프로필 정보를 분석해 추천 알고리즘 및 각 유저의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는 사람인이 가지고 있는 기업 데이터와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 데이터를 분석해 각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까지 파악하여 추천 공고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 공고마다 데이터를 분석해 ‘AI 매칭률’을 함께 보여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의 고도화된 AI 기술력으로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의 공고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탐색하고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높은 공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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