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서울에서 섬마을로 전학을 가게 된 주인공 ‘채서라’와 섬마을을 떠나고 싶어 하는 소녀 ‘권바다’가 악연으로 만나 뮤지션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20년 ‘1등 1억’ 리디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IP(지식재산권)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의 영상화는 각각 1761만, 748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과 ‘최종병기 활’ 제작사 ‘빅스톤픽쳐스’가 맡았다. 빅스톤픽쳐스는 섬마을을 배경으로 한 밝고 섬세한 원작의 감성을 살려 감동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청량한 음악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첫 만남부터 상극이었던 두 주인공이 섬마을을 배경으로 그려 나갈 우정과 성장 스토리에 많은 팬들이 힐링 웹툰이라고 손꼽는 작품”이라며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넘어 영상으로 펼쳐질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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