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공동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약 23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영사와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란 주제 특강으로 기업 탐방의 문을 열었다. 두나무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방식 등 채용과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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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한국 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두나무는 기업 탐방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업비트 NFT를 통해 NFT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업 탐방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메타버스에서 기업을 탐방하고, 디지털 산업 실무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직무 소개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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