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3.92% 상승한 3077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08% 상승한 205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5만 1600원, 리플(XRP)은 3.77% 상승한 49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64% 상승한 691.7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67% 상승한 2만 3468.6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20% 상승한 1563.7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02% 상승한 1달러다. BNB는 0.71% 상승한 268.2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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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34억 7004만 달러(약 56조 9023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562억 763만 달러(약 1382조 575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1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드레스엑스(DressX)’와 제휴를 맺었다.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메타는 드레스X와 함께 메타의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가상의류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VR 헤드셋 퀘스트(Quest) 등 메타 플랫폼에서 아바타의 가상의류를 구매하고 착용할 수 있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하는 드레스X는 여러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용 패션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메타와 함께 가상의류를 출시한 브랜드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메타는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프라다 △톰브라운과 협력해 가상의류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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