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 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가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이 박람회는 전세계 30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가 소개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에너지·공기 케어·반려 동물 케어·요리·의류 케어·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대 서비스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한 곳에서 제어하는 통합 가전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동해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존은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 사용 데이터를 제공받아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가구 총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을 확인해주고, 다양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밀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가전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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