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방학 중 결식우려아동 지원

27일까지 기획전 통해 수익금 마련

행복얼라이언스가 카카오메이커스와 진행하는 기획전에 소개되는 제품.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아동을 돕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획전 관련 제품은 총 5종으로 팝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의 대표 캐릭터 ‘바라바빠’를 활용해 ‘햇살과 같은 사람(A RAY OF SUNSHINE)’을 주제로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그립톡, 비치타월, 요거트볼로 구성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측은 “각 제품에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진 다양한 꽃 일러스트를 새겨 결식아동들이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기획전뿐만 아니라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행복두끼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에 뜻을 같이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