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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재활용 플라스틱은 2만6545톤…전년비 32% 증가

LG전자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6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LG전자의 ESG 경영 실적을 공개하면서 2030년까지 추진할 새로운 ESG 중장기 전략, 실행 계획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한다. 2019년 LG전자가 선언한 ‘탄소중립 2030’ 목표의 일환이다.



지난해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2만 6545톤으로 전년 대비 약 32% 늘었다. 또 LG전자가 지난해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44만 2315톤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회수량이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352만 톤을 기록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단계에서는 7대 주요 제품 온실가스 원 단위 배출량이 전년 대비 6.6% 가량 줄었다.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적으로 북미법인은 지난해 생산, 물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개발단계에서는 LG전자가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총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모니터 등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활동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ESG 스토리북’, LG전자가 ESG 중장기 전략과제별 경영활동, 목표, 진척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ESG 팩트북’으로 나눠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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