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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첫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ESG 경영 강화 위한 5대 핵심 영역 성과와 목표 제시

"사회공헌, 온실가스 감축 노력, 난치병 치료제 공급 등 노력"





GC녹십자그룹 지주회사 GC(녹십자홀딩스(005250))가 첫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목표를 담았다.

GC는 주요 계열사의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인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GC와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나눔, 매칭그랜트, 연말 나눔과 같은 기부 활동과 함께 봉사 활동, 소외계층 지원, 헌혈, 의약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GC녹십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2017년부터 오창공장에서 사용하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외부에서 공급받는 스팀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질소산화물(Nox) 발생도 억제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에너지 스마트 기술인 ESS(Energy Storage System)을 도입해 전력 사용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개척 분야인 희귀·난치성 치료제 개발 및 공급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두번째로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개발에 성공했고 세계 최초로 헌터증후군 중증형 환자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국산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허가를 획득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GC셀 역시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암종에 대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의 적응증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G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들의 주요 뉴스와 ESG 경영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매년 ESG 성과와 계획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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