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플로깅 데이’…임직원 100여명 정화 활동

ESG 경영 일환…올해 둘째·넷째주 수요일마다

위니아에이드 임직원들이 플로깅 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지구와 함께 달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위니아에이드 사옥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줍다)와 조가(달리다)를 합성해 만든 ‘플로가(plo-gga)’에서 유래한 용어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식물성 원료로 만든 100% 생분해 친환경 봉투와 다회용 목장갑, 집게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용품을 활용해 일회용 컵, 폐플라스틱 등을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오는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4곳의 구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추가 기획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만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