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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61일 간 파업에도…“LNG선 올해 최고가 수주”

하청노조 파업 이후 첫 수주

수요견조·환율 영향…척당 3150억원

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042660)이 61일 간 하청노조 파업을 마치고 첫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를 올해 최고가로 계약했다.

25일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2척은 649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1척당 수주 가격은 3150억원 수준으로 올해 최고가 수준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고도화 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됐다. 이밖에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약 64억 3000만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2.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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