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타(JETTA)’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사진)를 공급하고 있다.
제타는 1979년 출시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은 역동적인 비율과 넓은 실내 공간,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MIB3,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 등 새로운 기능성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현재 폭스바겐 제타는 멕시코 공장에서, 장착되는 금호타이어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제타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컴포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 대비 마모 성능, 주행 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폭넓은 규격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 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제타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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