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1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03% 상승한 2819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3.13% 상승한 191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3만 7500원, 리플(XRP)은 1.39% 상승한 444.5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1.45% 상승한 616.6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39% 하락한 2만 1085.5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60% 하락한 1425.51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01% 상승한 1달러다. BNB는 0.13% 하락한 251.9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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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42억 1147만 달러(약 1조 8678억 원) 가량 감소한 9692억 3360만 달러(약 1273조 8637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28포인트로 여전히 ‘공포’ 상태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런치하우스(Launch House)’가 웹3.0 관련 투자를 위한 펀드를 구성했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런치하우스는 1000만 달러(약 131억 4500만 원) 규모의 펀드 ‘하우스 캐피탈(House Capital)’를 조성했다. 런치하우스는 새로운 실리콘 밸리는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주로 웹3.0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스 캐피탈의 자금 조달은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엔에프엑스(NFX) 등 다양한 기업의 파트너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브렛 골드스타인 런치하우스 공동 창업자는 런치하우스에 대해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멤버십 커뮤니티”라며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뉴욕과 LA 등 여러 도시의 집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이 집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다”며 “우리가 이러한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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