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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하반기 가파른 실적 상승세 전망"

[NH투자증권 보고서]

LG이노텍, 목표주가 60만 원 유지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0.8%↑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영향

하반기 출시 제품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긍정적

사진=LG이노텍




NH투자증권은 2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가파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 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은 올 2분기 영업이익 28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8%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판가가 비싼 북미 고객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가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둔화 및 중국 봉쇄 영향에도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고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로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며 성수기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성수기인 하반기에 실적 확대 추세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신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부분도 주가에는 긍정적"이라며 "기대감이 낮았던 상황에서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우 주가 상승세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XR(확장현실), 자율주행차 등이 LG이노텍의 주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XR 기기의 경우 이르면 2023년 상반기에 출시돼 신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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