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노시스(056090)가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80억원의 납입(1년간 보호예수)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이노시스의 2대주주 자리에 오르며, 우주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 3자 배정자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로 위성체, UAM, 스쿨존 솔루션 제조 등의 사업목적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기, 배터리팩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가 우주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연관성에 투자자들은 의문을 제기됐지만, 이번 유상증자로 신규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불식될 것으로 본다"며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어떻게 신규사업을 진행할 것이냐는 지켜보고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시스는 의료기 사업분야에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으로 국내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상태로 IB업계에서는 임상에 대한 기대감과 라이선스 아웃 등 의료기 분야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배터리팩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상반기 물량공급 6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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