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계열사인 람다256은 NBC유니버설(NBC Universal)과 협업해 대체불가토큰(NFT) 및 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NBC유니버셜은 영화 제작 및 배급사 드림웍스와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볼트론’ IP를 활용해 3D로 제작된 고품질 NFT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정판 피규어 등 실물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볼트론은 한국에서 킹라이온, 일본에서 백수왕 고라이온으로 방송된 애니메이션의 미국 작품 명이다. 지난 1980~9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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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볼트론 프로젝트의 로드맵은 사이펄리(cyphrly)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방침이다. 사이펄리는 람다256이 자사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올 3분기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다. 피규어, 아트, 패션, 웹툰 등 팬덤 커뮤니티 기반으로 해외 고객이 타깃이다.
박광세 람다256 최고운영책임자(COO)는 “NBC 유니버셜의 애니메이션 ‘볼트론’과 같은 대작 IP 확보로 혁신, 예술성, 창의성을 갖춘 NFT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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