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안전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도 이어지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달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해 국내 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남동발전은 안전경영활동, 협력기업 안전 지원제도 확대, 안전장구 무상대여,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휴게쉼터 제공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동발전의 안전 경영 행보는 다른 공기업들과 차별화돼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동발전은 올 6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며 안전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남동발전과 협력기업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있다. 또 남동발전은 최근 8개 협력기업 안전관리자 등 40여명과 함께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초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사업, 협력사 사무공간 확충 및 개선, 위생·편의시설 확보를 통한 행복한 근무여건 조성사업, 단기근로자를 위한 쉼터 및 위생시설 설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 초 기준 32건의 현장 개선 작업을 완료하는 등 이 같은 안전경영 활동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올 한해 동안 전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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