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U+모바일tv’앱을 통해 해외 다큐멘터리·클래식 공연 VOD를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29일 LG유플러스는 미국 공영 방송사 PBS를 비롯해 해외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및 ‘러브 네이처(Love Nature)’의 과학 다큐멘터리 등 VOD 129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 클래식 페스티벌의 공연 실황도 무료로 제공한다. 8월부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마술피리’,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나비부인’, ‘베로나 페스티벌’의 ‘카르멘’ 공연과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연주하는 ‘동물의 카니발(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기 다큐·공연 콘텐츠 독점 제공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제공 다큐멘터리를 가장 많이 시청한 U+tv이용자 100명에게는 VOD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다큐멘터리 VOD 시청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포켓몬스터 XY&Z’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U+tv는 통신사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최대인 900여 편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VOD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결승 공연 실황과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영국 테니스 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의 결승전 중계를 독점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용성 LG유플러스 콘텐츠유통전략팀장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동안 실내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와 예술공연 등 유익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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