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29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와 배민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온 기법을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