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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쪽방촌 방문…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

장마 이어 찜통더위 기승… 폭염대응 상황 등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등을 둘러보며 폭염보호대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 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마철에 이어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취약한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에서다. 한 총리는 쪽방촌 주민 폭염대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보호를 강조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및 기초연금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쪽방촌으로 이동한 뒤 “올해는 폭염뿐 아니라 고물가도 겹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을 적시에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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