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Who Acts Wins(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한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반적인 경영 현황과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기업 생존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와 독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보고서는 △주요 사업(Core Business)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4개 부문에 더해 회사의 ESG 정보를 별도로 분석한 팩트북으로 구성된다.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는 웹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로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 국내외 모든 임직원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 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코로나19로 보류했던 해외 사업장의 인권 영향 평가를 재개하고 실사 결과와 관리 방안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은 주요 ESG 이슈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ESG 이슈 페이퍼’ 부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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