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삼성카드와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케이뱅크 삼성 iD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뱅크 삼성 iD카드’는 넷플리스, 티빙 등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여행 플랫폼,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온·오프라인 37여 곳에서 월 최대 5만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이외 해외 가맹점 및 항공권 할인도 가능하다.
‘스트리밍·웹툰’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왓챠 등 온라인동엉상(OTT)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웨이브 FLO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카카오웹툰에서 50% 할인이 제공되며 한도는 월 최대 1만 5000원이다.
‘트렌디 쇼핑’ 부문을 통해선 무신사, 크림 등 온라인 패션몰과 쿠팡·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8곳,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등 여행 플랫폼 3곳,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곳,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블루보틀 등 커피 전문점 4곳, 교통·이동통신 부문에서 각각 10%씩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금액대 별로 차등 적용되며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항공권 구매 시 전월 이용 금액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1% 할인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업체를 선별해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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