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7838주를 유상증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주당 발행 가격은 5000만 원으로, 조달 금액은 총 3919억 원이다.
한국 쿠팡은 미국 상장 법인 쿠팡 아이엔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2021년 7월과 10월, 11월, 그리고 올 3월 총 네 차례에 걸쳐 1조 477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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