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 154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이차전지와 첨단로봇, 미래차 등 유망 미래산업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총 154개 기업에 194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분야가 5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통신 29개, 바이오·의료 24개, 화학 20개 등의 순이다.
중기부는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하고 각 과제 수행 기업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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