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엔케이맥스(182400)는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 Inc.)이 용벤(Yong Ben) 박사를 과학 및 임상 고문(scientific and clinical advisor)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용벤(Yong Ben) 박사를 영입을 기반으로 임상 설계 및 실행 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용벤 박사는 북경 유니온 의과 대학 병원에서 외과 종양 전문의로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화이자(Pfizer) 등 글로벌 제약사의 종양학 분야 임상 주도한 바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면역 종양학 임상 개발의 글로벌 임상 리더(global clinical leader)로 근무하며 비뇨생식기암 면역관문 억제제 더발루맙(임핀지)의 승인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종양학과 혈액학 분야에서 성공적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용벤 박사가 과학 및 임상 고문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형암과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로서 슈퍼NK 임상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임상 전략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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