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스카페 '커피캡슐' 재활용…GS칼텍스, 복합수지 만든다

네슬레코리아와 업무협약

"순환경제 가치 실현 노력"

장훈(오른쪽) GS칼텍스 케미컬사업전략부문장과 로만 이루레 볼프스베르크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이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와 네슬레코리아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 효율화와 탄소 저감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한다.

장훈 GS칼텍스 케미컬 사업전략부문장은 “양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 GS칼텍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