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증권사 최초로 '투자영수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MZ세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하여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 31일까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 양진근 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취향 및 니즈를 고려하여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추진하며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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